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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이마트가 24~30일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가정을 위해 김장 재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 기간 김장 재료를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 비용은 약 17만원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김장철 주재료 배추·무를 포함해 깐마늘·쪽파 등 김장 양념 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 등을 통해 20% 할인 행사를 연다. 고추 가루는 고시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약 27%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재료 배추와 무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으로 20% 할인율이 적용돼 배추 3개 들이(망) 상품은 4784원, 무는 다발무 1단(5~6개) 4984원이다. 각각 1포기, 1개 기준으로 1595원, 797원대다. 한국농산물유통정보 22일 기준 배추 1포기 3013원, 무 1개 2430원 대비 50~7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외 이마트는 김장 양념으로 사용하는 깐마늘·쪽파·대파·배·새우젓·고춧가루 등 행사도 마련했다. 배추 등과 마찬가지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20% 할인 적용돼 깐마늘 300g, 흙쪽파 400g, 배 3kg은 각각 3984원, 3024원, 7920원이다. 흙대파 800g, 새우젓 2kg은 각각 3280원, 1만6800원이다.
특히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건고추 도매 시세가 9월부터 약 15~20% 올랐지만 협력사와 사전 협의해 가격을 낮췄다. 이번 행사 기간 친정 엄마 국산 고춧가루 500g은 1만3980원(100g 당 2796원)이다. 전년 동기 국산 고춧가루 1.9kg 7만2960원(100g 당 3840원)보다 약 27% 저렴한 수준이다.
김장철 별미 수육용 돼지고기 행사도 준비했다.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 부위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이 적용돼 더느림 브랜드 앞다리 100g 당 1344원, 뒷다리 100g당 1024원이다.
김동현 이마트 채소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했다"며 "채소뿐 아니라 고춧가루 바이어, 수육 바이어와 김장 행사를 기획해 이마트에서라면 김장철 최선의 장보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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