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참석…한일 민간외교 행보 강화

산업·기업 / 최성호 기자 / 2025-05-10 08:02:41
▲지난달 일본 출장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달 초 일본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의 공식 일본 방문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공식 일정에 재계를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문화 소개와 함께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등 민간 외교 차원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가 크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참여하는 ‘한국우수상품전’ 현장을 직접 둘러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오사카 엑스포는 지난달 13일 개막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158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향후 6개월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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