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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처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신규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처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고 국내 대표 '럭셔리 백화점' 입지를 굳힌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내달 10일까지 '보테가 베네타 아이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카세트 벨트 백과 아르코 미니 토트백 등 보테가 베네타 대표 핸드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 기간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신세계 강남점 단독 보테가 베네타 대표 핸드백으로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가벼운 착용감의 '미니 카세트 카메라 백'이다. 보랏빛 등나무색 '위스테리아' 색감을 처음 소개한다.
벨트처럼 착용할 수 있는 '카세트 벨트 백', 앙증맞은 초소형 사이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세트 캔디 백'도 신세계 강남점 단독 색상으로 선보인다. 이 같은 핸드백과 함께 보테가 베네타 2022년 프리폴(Pre-Fall) '워드로브 04' 컬렉션 의류와 신발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한 것이다. 매장 구성과 제품 진열도 이전 팝업과는 차별화했다.
매장의 전반적인 상품 소개 콘셉트는 등고선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상품 진열도 등고선을 연상시키는 하얀 곡선의 '컨투어 소파'에 연출,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해당 보테가 베네타 아이콘 팝업으로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는 루이 비통·샤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약 10개월 간의 리뉴얼로 새롭게 단장한 신세계 강남점 1층은 패션·잡화·화장품 등 럭셔리 브랜드 카테고리를 더욱 세분화,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다시금 떠올랐다.
최대 규모 명품관 이외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에르메스 파빌리온'과 '백(bag) 갤러리'는 지난해 강남점 1층 리뉴얼로 국내 처음 조성한 매장이다.
'에르메스 파빌리온'은 기프트 스페셜 스토어로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타이·벨트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파빌리온'은 박람회나 전시장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만든 건물이라는 뜻이다. 2층 에르메스 본 매장과 차별화한 상품 구성을 보이고 있다.
'백 갤러리'는 구찌·펜디·버버리·메종 마르지엘라 등 10여개 해외 럭셔리 브랜드 핸드백만을 모아 판매한다. 지난해 강남점 리뉴얼을 통해 업계 처음 신세계가 마련한 매장이다.
최근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만을 모아 만든 업계 첫 럭셔리 잡화 전문관으로 트렌디한 '잇백'부터 특별한 상품까지 가방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한 공간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전무는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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