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NFT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 NFT' 운영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07-04 07:40:49
/사진=AK플라자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AK플라자(대표 고준)는 '대체불가능 토큰(NFT)' 기반의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 NFT’를 AK&홍대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와 미디어 아트그룹 '아이랩미디어'가 협업, 선보이는 '헤이(HEY), NFT'는 NFT 아트를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겸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이랩미디어'는 첨단 IT 기술로 색다른 아트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AK플라자는 오프라인업계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헤이, NFT'에 유통 노하우를 더해 NFT 아트의 오프라인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AK&홍대 3층에 약 215평(710㎡)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헤이, NFT'는 NFT 아트 전시와 구매, 소통이 접목된 이색 오프라인 마켓 플레이스다.

특히 이곳에서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 받는 NFT 아트를 직접 관람할 뿐 아니라 작가, 기존 구매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심 작품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그간 온라인 상에서 구매 위주로 이뤄졌던 NFT 아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전시는 무료로 과거 소수만 즐기던 전시 문화에서 탈피, 문턱을 낮춰 젊은층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AK&홍대 '헤이, NFT' 오프닝 전시회엔 작년 'NFT 부산 2021' 낙찰로 미술계 관심을 모았던 배우 겸 화가 윤송아 작가 낙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 지난해 처음 선보인 NFT 아트 '친칠라 명화 시리즈' 일부가 중국계 컬렉터에게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던 황정빈 작가 작품도 전시된다.

이외 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 아트를 제작해 완판한 김석 작가, 독창적인 색채와 나비 심볼로 주목 받는 김현정 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장윤선 작가 등 유명 작가 30명 작품을 차례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프닝 전시는 2주간 진행되며 이후엔 테마와 작가, 작품을 달리한 다양한 NFT 아트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AK&홍대 '헤이, NFT'에서는 '왓츠 유어 컬러'를 주제로 유료 전시도 연다. 해당 전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 자신의 퍼스널 색을 진단 받고 자신에게 맞는 색과 인스타그래머블하게 꾸며진 콘셉트 룸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회다. '왓츠 유어 컬러' 전시 티켓은 '네이버·인터파크·11번가'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AK&홍대 3층에 연 '헤이, NFT'는 작품 관람과 구입뿐 아니라 NFT 아트에 관심있는 MZ세대가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헤이, NFT'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NFT 아트를 소개하며 NFT 아트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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