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게임(P2E) 암호화폐인 엑시인피니티도 거래 크게 늘며 급등
위믹스는 거래금액 6위로 떨어졌지만 금액은 전날보다 늘어 거래 활발
![]() |
▲ 웨이브, 엑시인피니티, 위믹스 등 가상화폐 거래금액이 크게 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한 가상화폐 시세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6월 1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스테이블 코인과 연동되는 기능을 가진 디지털 자산 즉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웨이브의 시세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강하게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04분 현재 1만0050원에 거래되며 전날인 5월 31일 오전 4시 04분 8690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1000원 이상 상승한 상태다.
웨이브는 전날 이미 하루 사이 가격이 50% 넘게 가격이 폭등한 상태였다. 이를 감안하면 이틀 새 7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업비트 측은 웨이브 투자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는 공지를 한 상태다. 투자에 따른 큰 손실이 가능함으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다.
이날 웨이브의 거래금액은 업비트에서만 하루 동안 1조8306억원에 달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태다.
이날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게임업체 위믹스와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고 할 수 있는 엑시인피니티의 암호화폐가 2만8,720원에 거래되며 거래금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엑시인피니티는 돈 버는 게임(플레이투언, P2E) 암호화폐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다. 엑시인피니티는 전날 업비트에서 하루 사이 30% 가까이 치솟으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오전 11시쯤 시세가 3만2860원으로 최근 시세로는 최고가를 형성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현재 2만원 후반대로 떨어진 상태다.
하루 동안 거래금액도 4593억원에 달해 1위인 웨이브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대표 가상화폐인 위믹스(위메이드)는 6월 1일 오전 5시 18분 현재 5385원에 거래되며 전날 비슷한 시간 5605원에 비해 다소 뒷걸음질 친 상태다. 이는 전전날인 5월 30일 5385원과 같은 시세다.
위믹스는 업비트에서 지난 29일 5180원, 28일 5630원, 27일 5800원, 26일 5095원, 25일 4052원에 거래됐다. 26일 이후 7일째 5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하루 동안 거래금액도 29일엔 981억원으로 떨어졌지만 30일엔 2211억원, 31일 2283억원, 6월 1일엔 2470억원에 달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거래금액이 6번째를 달리고 있는 상태로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거래금액이 늘어난 모습이다. 즉 위믹스가 최근 거래를 주도했지만 다른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이 큰 폭 유입되면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할 수 있다.
위믹스 가격은 5월 24일 4208원, 23일 3825원, 22일 3795원, 21일엔 2833원을 가리키고 있었다.
또 20일 2452원, 19일 2319원에 거래됐다. 위믹스는 18일 2586원, 17일 2565원, 16일 2616원, 15일 2557원, 14일 2286원, 13일 2072원, 12일 2088원에 매매됐다.
5월 11일 같은 시간 2621원에 거래되고 10일엔 2511원, 9일 2980원에 거래된 바 있다. 위믹스는 8일 비슷한 시간 3050원에 거래되며 간신히 3000원대를 지키고 있었다. 7일 같은 시간 3090원, 6일 3013원, 5일 326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4일 비슷한 시간 3123원, 3일 2966원에 거래됐다. 위믹스는 2일엔 3050원, 1일 3317원, 4월 30일 3698원, 29일 3979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아울러 4월 28일 3991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4000원대가 깨졌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