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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휴대전화 판매점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통신 3사가 최저 5G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할 전망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가 3월 중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 유력하다.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서 3만원 대 요금제 도입과 관련해 이통3사 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내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달 월 3만7천원대 요금제를 내놨다.
먼저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돼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 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
LG유플러스도 3월 중으로 역시 최저 3만원 대의 5G 요금제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통3사 중 처음으로 5G 3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선택약정 할인을 적용할 경우에는 2만7750원까지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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