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 VR전시 / K-ABLE ART' 개최

영화 / 김미진 기자 / 2021-10-01 15:51:46
- 오는 6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 2관에서 개최
- 대한민국 시각예술분야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돼
- 배은주 이사장 "이번 VR전시가 K-POP처럼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브랜드화하여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사진 제공 =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사진 제공 =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 VR전시 / K-ABLE ART’가 오는 6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 2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하는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세계 7개국 VR전시 / K-ABLE ART’는 장애예술가 발굴·육성 및 국제교류를 통한 대한민국 시각예술분야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은 지난 2009년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으로 시작되어 10주년을 맞이한 2019년 ‘세계로의 비상/Fly To The World’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세계 7개국 VR전시에 참여한 국가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멕시코, 스웨덴,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등 6개국으로 오는 10월 6일 VR전시전 대면전시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1차로 전시 되며, 이후 작품을 3D영상으로 제작하여 2차 VR전시 및 화상포럼으로 이어진다.


전시 분야는 회화(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자수, 도자기, 목공예 등), 서예(문인화, 서각, 전각포함)이며, 1차 사진 심사를 거쳐 통과된 작품 가운데 실물 접수를 받아 약 100여 점이 선정됐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이번 VR전시가 K-POP처럼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브랜드화하여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작품은 향후 비대면으로 기업체 전시를 통한 작품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차 전시되는 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10월 6일 2시에 진행될 개막식은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방송 된다.


한편,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1월 초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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