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후원 휴먼연극 8월 말 무료 송출

방송·연예 / 김미진 기자 / 2021-08-11 10:35:00
사진: ‘사람이 숨 쉬는 집, 도봉 홈타운’ 포스터 [제공 = 도봉문화재단]
사진: ‘사람이 숨 쉬는 집, 도봉 홈타운’ 포스터 [제공 = 도봉문화재단]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사회적기업 햇살놀이터는 2개의 공연과 퍼포먼스 전시로 구성된 휴먼연극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도봉 홈타운’은 비대면 콘텐츠로 제작돼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햇살놀이터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무료로 송출된다.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은 도봉평화문화진지가 가진 장소적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이다.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도봉평화문화진지를 집에 얽힌 추억과 기억, 소소한 행복과 슬픔으로 채워 구민생활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도봉평화문화진지의 평화동(5동) 영상스튜디오와 세미나실을 활용해 두 개의 따듯한 공연(‘엄마의 엄마가 필요해’, ‘바스락 바스락’)과 감각적인 퍼포먼스 전시로 구성되며, 현재 거리두기 4단계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권제인 햇살놀이터 대표는 “이번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을 통해 도봉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봉구의 장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적 시도를 통해 상호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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