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워너뮤직]](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809/p179590255055164_237.png)
매일 오전 11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유쾌한 기분으로 들을 수 있는 긍정에너지가 가득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명사들을 초대해서 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8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세계 각지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 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사랑받으며, 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출연한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현재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여성합창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전공 실기 전체 수석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학창시절부터 각종 콩쿨에 도전하며 수차례의 입상 경력을 쌓았다. 대학시절부터 주요 민간 오페라단의 정기 공연에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93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개관기념으로 열린 국립오페라단의 정기 공연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주역 오디션에 합격하여 비유학파로서는 드물게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더욱 폭넓은 공연을 이어 가고자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그는 그곳에서도 여러 콩쿨에 출전하며 학구적인 열정을 늦추지 않았다. 자코모 라우리 볼피 국제 콩쿨 우승, 비오띠 발세시아 국제 콩쿨 준우승 및 최우수 베르디 가수상을 수상했고, 호세 카레라스와 미렐라 프레니 등 수많은 대가들을 배출해낸 파르마 베르디 국제콩쿨에서 동양인 남성 최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특히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를 기념하는 국제 호세 카레라스-줄리안 가야레 성악콩쿨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하여 스페인 팜플로나 가극장에서 리골렛또의 주역으로 스페인의 자존심인 레알 마드리드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이탈리아와 일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출연하였다. 지금도 국내외의 수많은 교향악단과 협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로 관객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국내외의 수없이 많은 무대에서 천재성을 보여주었던 바리톤 최종우 교수를 모시고, 제10회 대학가곡제에서 최우수 가창상을 받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쿨 우승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일은 물론 오페라 무대에서 겪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음악가로서의 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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