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직무 및 산업 융합·新직종 교육…중·고급 인력 250명 양성
![사진: 빅데이터 아카데미 포스터 [제공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531/p179590220759805_336.png)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산업계 데이터 융합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빅데이터 아카데미」의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중·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별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데이터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98건의 프로젝트 발굴과 2,0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사회 전반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데이터 직무 수준을 중‧고급으로 세분화한 분석‧기술‧기획 과정(총 6회)과 △산업계 현안해결을 목표로 실전형 팀프로젝트 중심의 산업융합 과정(총 2회)으로 개선된다. 아울러 산업의 수요가 높은 △데이터 거래‧가공‧시각화 등 新신종 과정(총 3회)을 신설하는 등 총 11회차로 구성하여 산업계 전문가 250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사전 교육(3주), 집체교육(2주), 프로젝트(5주) 등 3단계로 진행하며, 강사와 교육생 간 원활한 피드백 및 학습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웹기반 멘토링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과학 캔버스 등 학습 도구 및 교재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소속된 재직자이다. 교육생 선발은 직무 및 신직종 과정의 경우 신청자의 경력사항 및 데이터역량진단 결과를 종합하여 선발한다.
산업 융합형 과정은 산업 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팀(최대 5명)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이론과 실습 교육 및 현장 프로젝트(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과정별 우수 프로젝트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과 교육신청 방법은 데이터온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고급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데이터 해석 및 활용 관점의 신직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중소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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