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수 서포터즈 3인 및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 [제공 = 키뮤스튜디오]](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402/p179590191569027_669.jpg)
디자인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지난 31일 대학생 서포터즈 ‘방구석 키뮤즈’ 활동 종료를 알리며 종결식을 진행, 활동 성과 발표 및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키뮤스튜디오는 지난 2월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콘텐츠 캠페인 ‘방구석 키뮤즈’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최초 10인 모집에 470명이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최종적으로 총 16인의 서포터즈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방구석 키뮤즈’ 서포터즈들은 3월 한 달 동안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처리법 등 환경 문제와 관련된 주제들을 선정해 숏비디오 영상, 카드 뉴스 등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다양한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서포터즈 각자의 개성이 담긴 게시물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컨텐츠가 되는 등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20만 원 상당의 키뮤박스 및 활동인증서를 전달했으며, 우수 서포터즈 3인에게는 총 30만 원 상당의 소셜 브랜드 상품을 별도로 제공했다. 키뮤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은 향후 키뮤스튜디오의 인턴으로 지원시 우대받을 수 있다.
키뮤즈 우수 서포터즈 3인으로 선정된 가톨릭대학교 4학년 남윤지 학생은 “키뮤즈 활동 전에는 환경문제는 추상적으로 다가왔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환경과 실제 우리 삶이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어 환경 문제 해결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찾아볼 수 있었다”라며 “서포터즈 활동은 끝났지만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조명하는 키뮤스튜디오의 비전에 동참하여,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돕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것”이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서 GenZ세대들의 환경 문제를 소통하고 풀어가는 방식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와 같은 일반인 서포터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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