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 매월 활동비, 우수활동자 상금, 성북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이용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 제공 = ㈜잼있는인생]](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0218/p179590171821760_790.jpg)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단 ‘랜선시장원정대’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청년(만18~34세)들의 시각에서 성북구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통을 통한 정책 발굴과 수립을 위해 마련된 청년 활동이다.
선발된 홍보단 ‘랜선시장원정대’는 성북구에 위치한 6개의 시장(길음시장, 돈암제일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전통시장 상품을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가 성북구 시장에서도 시작되었다. 해당 배송 서비스는 현재 ‘쿠팡이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되어 있으며 ‘띵똥’ 애플리케이션도 입점이 준비 중이다. 새롭게 시작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시장원정대’에 선정된 인원들은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지급’을 비롯한 ‘우수활동자 상금 지급’, ‘성북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이용지원’, ‘타 전통시장 방문 지원’, ‘성북구청장 직인 수료증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대학 출신의 청년이나, 전통시장에 관심이 많고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지역과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홍보단 지원은 랜선시장원정대 공식블로그에 공고된 네이버폼을 통해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합격자는 2021년 2월 26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며, 2021년 3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이틀의 면접기간을 거쳐 3월 안으로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랜선시장원정대’는 성북구청 주최 활동이며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주식회사 잼있는인생이 주관한다.
한편, 주식회사 잼있는인생은 지난 2019년 무중력지대 성북에서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청년 행사 ‘편의로운 1인 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