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 싸운드'의 여섯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2020 불가마 떼잔치〉, 지난 5일 정오 발매돼

전시·박람 / 오도현 / 2021-01-06 16:53:34
- “불가마 싸운드”의 여섯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 개성 강한 11팀이 한 곡씩 참여한 정규 앨범 (JTBC 슈퍼밴드 출신, ‘대리암’의 “닥터스”,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신문수 밴드”, 인디씬의 월간 윤종신 “톰톰” 등)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인디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
사진: '2020 불가마 떼잔치' 앨범 커버 [제공 = 불가마 싸운드]
사진: '2020 불가마 떼잔치' 앨범 커버 [제공 = 불가마 싸운드]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의 여섯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2020 불가마 떼잔치>가 5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불가마 싸운드는 2016년 설립되어 현재 총 11팀의 뮤지션들이 소속된 인디 레이블로, JTBC 슈퍼밴드에서 ‘대리암’이라는 자작곡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밴드 “닥터스”, 인디씬의 월간 윤종신을 표방하며 3년째 매월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 베테랑 밴드 “톰톰”,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신문수 밴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 세 팀을 비롯해 더 바이퍼스, 범고래와 플랑크톤, 도도어스, 원디비, 트리케라톱스, 방구석 허멩이, 애쉬즈, 쓸쓸스까지 총 11팀이 한 곡씩 참여했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불가마 싸운드가 발매하는 여섯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지금까지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중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하였고, 이는 작은 음악가들의 모임에서 시작해 사업체가 된 불가마 싸운드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디씬과 공연계가 위축되어 있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디씬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의지로 앨범이 제작됐다. 앨범은 5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불가마 싸운드 공식 유튜브 채에 공개되며 온라인 '레이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