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스,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로 15년 랩터스 응원 역사를 채우다.

정치 / 허상범 기자 / 2020-12-28 17:15:22
2004년부터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해 온 팬의 이야기
[사진 제공 = 인디펍]
[사진 제공 = 인디펍]

《랩터스》는 2004년부터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해 온 팬의 이야기이다. 방황의 20대를 지나 30대에 불안정한 삶을 택한 그에게 랩터스가 어떠한 의미인지, 창단 첫 우승 순간에 만난 깨달음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농구뿐 아니라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로 15년 랩터스 응원 역사를 채운다.


나는 성공보다는 실패를, 위로보다는 고통을, 믿음보다는 불신을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 한 대상을 향한 애증을 이야기하고 싶다. 랩터스를 좋아하지만, 그것을 향한 감정은 참담함과 짠함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랩터스 팬으로 보낸 15년은 ‘자기 인식’의 과정이었고, 그동안 견딤과 인내를 배웠다. 《랩터스》는 버티는 것의 찬양이자, 끈질긴 한 스포츠 팬에게 찾아온 빛나는 순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랩터스 | 해준 지음 | 가익가 발행 | 2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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