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의 우리가 스물넷의 우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정치 / 김미진 기자 / 2020-01-14 07:12:00
[이것은 유럽 여행책이 아닙니다] 저자 삼각구도

책 소개



2008년 돈은 없지만 시간만은 사치스럽게 쓰던 배낭여행자 셋은 “10년 뒤엔 돈을 사치스럽게 쓰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은 그 ‘10년 뒤’가 되었고 우리의 현실은 집도 없고 시간도 없는 월급쟁이 10년차 직장인 셋일 뿐이었습니다. 다시 10년 전 유럽을 떠올렸습니다. 서른다섯의 우리가 스물넷의 우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분명 10년 전 우리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함께 서 있었는데 서로 느끼고 생각한 것이 달랐습니다. 스물넷의 우리가 달랐던 것인지, 서른넷이 된 우리가 달라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동안 분명 우리는 다시 유럽여행 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행복했고 달았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나 혼자 유럽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유럽이 아니라도 과거 어떤 여행을 추억하고, 곁에 함께 있던 이들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인디펍
출처: 인디펍


저자 소개



저자: 삼각구도



이성의 최고봉 ‘릴’과 이성과 감성의 균형선 ‘편’, 감성의 끝판왕 ‘욜’.





목차



영국 튜브 조난 사건 / 사자상 오르기 / 나만 알고 있는 기억 / 유럽의 맥주 / 심경고백, 우리는 왜 사진 배틀에 집착했나 / 유럽의 음식, 널 빼놓곤 유럽의 음식을 논할 순 없지 / 굿맨하우스 / 우리에게 에펠탑이란 / 내가 유럽여행에서 포기하지 못한 한 가지 / 웨스트엔드 탐방기 / 그 남자가 내게로 왔다 / 유럽여행 야경 Hot spot No.1 / 우리를 화나게 한 사람들 / 나를 무섭게 한 사람들 / 우리를 웃게 만든 사람들/ Hello, 할로 / 득템! 유럽은 쇼핑이지 / 우리에게 유럽여행은 OOO이다 / 나, 집에 돌아갈래 / 내 눈이 멀어버린 그 풍경. 잊을 수 없는 장소는 / 빙고가 유럽여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 B3를 아시나요 / 감성이 끝까지 차오르는 겨울의 유럽 날씨, 어땠어? / 유럽여행을 다시 간다면, OOO만은 꼭 하고 말겠다! / OOO에서라면,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 / 20대의 유럽여행이 나에게 남긴 것은? / 기억 속 바티칸을 소환해볼까? / 루브르 박물관과 몽마르뜨 언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 내 본능을 일깨웠던 찰나의 순간은? / 맨체스터를 기억해봐 / 이번에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야, 파리로 가보자! / 야간열차의 추억쯤은 있잖아, 우리! / 베르사유 궁전, 두둥 / 자허 토르테 케이크와 비엔나 커피 / 노트르담 성당!! / 커피숍 COSTA / 10년 뒤 시리즈, 다시 우리가 유럽여행을 간다면 어디부터 갈래? / 번외편. 우리가 떠난 수많은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번외편이 재밌어서 하는 번외편. 매년 떠나던 우리의 여름여행,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해 여름’은? / 10년 그리고 또 10년 뒤 시리즈, 우리 나이 44세! 이때의 우리라면 유럽을 함께 다녀올 수 있을까 YES OR NO / 갑자기 궁금해져서 하는 번외편. 삼각구도의 유럽을 제외하고 ‘당신의 인생 여행’은 무엇인가요 / 내 여행에 필요한 짐에 대하여 / 트레비 분수. 동전을 던지며 내가 빈 소원 기억나? / 여행메이트라는 존재 혹은 조건 / 유럽의 어떤 것 / 유럽의 온도 / 유럽의 비밀은? / 여행에서 돌아오던 날 기억나?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럽 사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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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 =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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