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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 화재 사고/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28일 밤 10시 30분께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여객기는 제주항공이 보유한 보잉 737-800기종과 다른 에어버스 321 기종으로 알려졌다.
화자 당시 탑승객 등 170여 명은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모두 비상탈출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중 3명이 슬라이딩에서 미끌어 지면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비상 탈출한 승객 중 일부는 부상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이 돼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김해국제공항에는 공항 관계자와 부산지방항공청 그리고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모여 항공사고에 따른 원인과 대책을 마련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제주항공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착륙 사고가 발생하고 항공안전 점검이 이루어진 가운데 한달도 가시기 전에 또다시 항공기 화재등 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의 안전 대책에 헛점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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