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산업·기업 / 이덕형 기자 / 2024-06-14 23:12:45
▲ 인천국제공항에 계류중인 에어인천 화물기/사진=연합뉴스제공

[소셜밸류=이덕형 기자]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항공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어인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됨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에어인천과 매각 기본합의서를 작성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EU) 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거쳐 화물사업 매각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지분 인수 및 화물사업 매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