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역 92% 담당하는 청주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주목

건설·교통 / 김완묵 기자 / 2023-03-23 19:29:44
시 예산 늘어나 정주여건 개선 기대되며 부동산 시장도‘관심’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사진=효성중공업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충북 청주지역 기업들이 충북 경제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청추테크노폴리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들을 필두로 입주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은 지금까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생산 유발 효과와 고용 창출 효과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출 전망이다.

 

청주시에 대규모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을 높여줄 시 예산도 증가세다. 청주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주시에 배정된 세입·세출예산(기금 포함)은 약 3조7,78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626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분양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일반공급 355세대에 2,887건의 1순위 접수를 기록해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곳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초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청주테크노폴리스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높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에 위치한 대표적 직주근접 단지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수월한 통근 여건을 갖췄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 379만여 ㎡에 건설되는 산업단지로 사업비가 2조1,58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이 단지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일렉트릭, LG화학 등 대기업 외에도 수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넥스트폴리스 개발이 예정돼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넥스트폴리스는 청주시 정상동 일원에 185만여 ㎡ 규모로 조성되며 BT(신물질 생명공학), NT(재료·신소재), IT(전기·전자·정보) 등의 첨단산업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청주 IC)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오송역을 통한 KTX, SRT 이용이 편리하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 역시 훌륭하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설계의 상업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동북측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 이용이 가능해 입주민의 '원스텝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신세계그룹이 유통상업용지를 추가 매입해 복합쇼핑몰 입점 가능성도 높아졌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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