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7.8% 늘어 37.7조…시설투자는 5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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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1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강화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는 1억543만주로, 이 중 약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 중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약 19만원을 기준으로 볼 때 약 16조원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작년 2월에는 1차로 매입한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임직원 보상 체계에도 주식 보상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성과 인센티브(OPI)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을 2024년 임원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했으며, 작년부터 전 임직원으로 확대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7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했다. 이는 전년 35조원 대비 7.8% 증가한 규모다.
작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시설투자는 52조70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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