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7돌 맞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생일파티 참여 열기 후끈

전시·박람 / 한시은 기자 / 2025-05-21 02:59:34
크래프톤, 이달 20~25일 PUBG 성수서 배그 모바일 팝업스토어 운영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방문객 몰입 강화…럭키드로우 굿즈 선물 제공
24일에는 행사장서 QWER 축하 공연 진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20일 방문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 시간대에도 현장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배틀그라운드의 상징물인 삼뚝(3레벨 헬멧)과 보급상자, 회색 울타리로 꾸며진 현장은 게임 유저에게 생생한 몰임감을 선사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펍지(PUBG): 성수’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마운틴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한시은 기자

 

이날 방문한 현장은 사격 게임과 순발력 측정, 럭키드로우 등 7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4개의 부스에 참여한 뒤 스탬프를 받으면 스티커와 키링,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했다.

럭키드로우 굿즈는 QWER 축하 공연 티켓과 보급상자 모양초, PUBGM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선 ‘모배 명사수’ 코너에서는 세 번의 기회로 마운틴듀 과녁을 맞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격 자세를 취한 뒤 장난감 총을 이용해 5점·4점·3점 표적을 맞혀 총 7점을 획득해야 한다.

또 유저의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피지컬7’ 코너에서는 7초에 맞춰 스톱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화면에는 실시간 초 단위 기록이 표시됐고, 6분 30초~7분 30초 사이의 기록이 나오면 성공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한시은 기자

 

실내 전시장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든 채 헤드셋을 쓰고 신규 테마 모드(테마 모드·팀 데스매치)를 플레이하는 모습이었다. 게임을 처음 접한 방문객은 물론 기존 유저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

이외 배틀그라운드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와 실제 게임 속 총기·방어구 모형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있었다. 펍지 카페에서는 ‘사녹 사과 에이드’ ‘미라마 길리슈트 스무디’ ‘아드레날린 주사기 스무디’ 등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콘셉트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한시은 기자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한시은 기자

 

현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게임 속 아이템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 ‘배그’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직접 움직이고 참여하며 체험하는 부스로 구성돼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현장에는 평일 500명,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 1000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는 24일에는 QWER의 축하 공연도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팝업스토어 ‘펍지 성수’를 개장해 유저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 기념행사에 약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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