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매출 1조 3,714억·영업익 5,616억 달성…역대 최대 분기 실적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04-30 17:24:11
▲크래프톤 CI/사진=크래프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3,714억 원, 영업이익 5,61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고치다.

이번 실적 성장 배경에는 PUBG IP 프랜차이즈가 한 몫했다. PUBG IP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라이브 서비스 운영, 프리미엄 콘텐츠, 글로벌 IP 컬래버레이션 등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PC 3,639억 원, 모바일 7,027억 원, 콘솔 138억 원, 기타 2,910억 원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결제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공식 리그 BGIS 2026도 역대 최대 뷰어십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PUBG IP를 단일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4월에는 제노포인트 모드를 출시했으며, 5월에는 PAYDAY IP 기반 모드와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UGC 확대와 신흥 시장 공략도 이어간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는 콘텐츠 고도화, 콘솔 포팅, AI 기반 모딩툴 제공, 멀티플레이 도입 등을 통해 장기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픈 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Co-op 모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AI를 게임 경험에 적용하는 ‘AI for Game’ 전략도 추진한다. 지난 4월 공개한 멀티모달 AI 모델 Raon을 게임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CPC 기술 기반의 PUBG 앨라이를 2026년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서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1분기 2,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996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신규 취득분과 기존 보유분을 합산한 3,36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도 완료했다. 2분기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추가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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