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군 시절 추억있는 철원가고파" 군부심 뿜뿜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9-17 10:41:40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준호가 ‘아이 아빠’가 된 뒤 달라진 면모로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여행지 철원을 둘러싸고 장동민과 유세윤의 군대 자존심 싸움까지 벌어지며 시작부터 웃음이 터진다.

 

1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 철원의 주상절리길을 걷고 한탄강 래프팅을 즐기는 가운데 다섯 사람의 오래된 추억도 자연스럽게 공개된다.

 

▲'독박투어'./사진=E채널, 채널S

 

새로운 국내 여행의 출발점은 멤버들의 목적지 선정 회의다.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장동민이 철원을 강력 추천한다. 그는 결혼하기 전까지 매년 방문했을 만큼 철원을 좋아했다며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하지만 멤버들은 장동민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철원 백골부대에서 복무한 그의 과거를 잘 아는 홍인규가 군 생활을 자랑하기 위해 철원을 고른 것 아니냐고 의심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예능 모드로 바뀐다.

 

홍인규 역시 질세라 자신을 “요원 출신”이라고 소개한다. 의미심장하게 꺼낸 말과 달리 사회 복무 요원으로 근무했다는 이야기여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철원 군 생활 경험이 있는 유세윤도 뜻밖의 공격을 받는다. 장동민이 자신과 유세윤 모두 철원에서 복무했지만 유세윤은 상대적으로 후방에 있었다고 주장한 것. 자존심을 건드린 한마디에 유세윤은 두 부대가 바로 옆이었다며 발끈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때 아닌 군 복무 신경전이 펼쳐진다.

 

우여곡절 끝에 여행지는 장동민의 바람대로 철원으로 확정된다. ‘독박즈’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장동민이 직접 추천한 주상절리길이다.

 

다섯 사람은 현장에서 한 명당 1만원씩 총 5만원을 먼저 지불해 입장권을 구입한다. 이후 철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을 돌려받고, 이를 이용해 음료를 마련한 뒤 본격적으로 주상절리길 구경에 나선다.

 

절경을 앞에 두고도 ‘독박투어’의 본분은 계속된다. 선결제한 입장료를 누가 책임질지를 놓고 독박 게임이 펼쳐지면서 평화롭던 관광은 다시 경쟁으로 바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준호의 행동이 멤버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사용하고 남은 상품권 액수를 확인한 김준호가 “만원이라도 남은 게 어디냐. 그것도 소중해”라며 남은 돈까지 꼼꼼히 챙긴다.

 

평소 김준호를 잘 알고 있는 홍인규에게는 더욱 낯선 모습이다. 홍인규는 김준호가 ‘아이 아빠’가 된 뒤 달라졌다며 사소한 금액까지 챙기는 모습에 감탄하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주상절리길을 따라 걷는 동안에는 다섯 사람의 과거도 하나둘 되살아난다. 아름다운 철원의 풍경을 바라보던 유세윤은 문득 “그 시절이 생각난다”며 오래전 기억에 잠긴다.

 

다른 멤버들도 한탄강과 얽힌 청춘 시절을 떠올린다. 20대 때 MT를 위해 이곳을 방문했던 기억을 공유하며 그때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현재의 ‘독박즈’가 과거 젊은 시절의 자신들을 추억하면서 철원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추억 여행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한탄강 래프팅까지 더해진다. 군 시절의 기억을 품은 장동민과 유세윤, MT로 철원을 찾았던 멤버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함께 한탄강을 다시 찾은 만큼 어떤 에피소드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철원을 두고 벌어진 장동민과 유세윤의 ‘군부심’ 신경전부터 ‘아이 아빠’ 김준호의 달라진 씀씀이, 20대 MT를 떠올리게 만든 한탄강 여행까지 ‘독박즈’의 좌충우돌 철원기에 관심이 모인다. 

 

현재 '독박투어'는 2023년 첫 방송 후 4년째 인기리 방송 중이다. 개그맨들의 차별화된 웃음과 개그감으로 타 예능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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