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총 6489명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용권은 어학, 자격증, 인문학, 창업 등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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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2차)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
특히 이번 2차부터는 소득 요건이 폐지돼 19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일반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포인트로 지급되고,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은 서울시 및 타 시·도의 등록기관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의 경우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에서 가능하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디지털 전환과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지속적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교육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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