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물류 지주 '흡수 합병'..."지배구조 재편 매듭"

ESG경영 / 이호영 기자 / 2022-10-18 16:51:20
/사진=오뚜기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오뚜기(대표 함영준·황성만)는 10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상장사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극 실천할 뿐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와 상미식품, 풍림피앤피 물적 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 합병에 이어 2021년엔 오뚜기라면을 물적 분할하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 합병으로 완료된 것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