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후 약 27억원 지원…임시주거시설·구호물품 등 지속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인 이스킨데룬 주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진 이후 식수 공급과 생활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의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주요 사업은 식수 지원과 주민 자립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회복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재해구호, 복지, 교육 등 공익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다. 특히 튀르키예 현지에서 지진 피해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단체는 우선 선발될 수 있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희망브리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는 2023년 대지진 발생 초기부터 현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임시주거시설 200동 제공, 긴급 구호물품 지원, 문화센터 구축·운영 등 약 188만달러(약 27억원)를 지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 지원이 줄어 이재민의 자립 기반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스킨데룬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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