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아동·청소년에 ‘하늘의 꿈’ 선물하다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08-13 16:06:10
세이브더칠드런과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크루 클래스’ 진행
▲지난 12일(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과정 '크루클래스'에 참여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청소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항공 진로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된 아동·청소년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객실 승무원 훈련 교관의 지도 아래 △객실 서비스 실습 △화재진압 훈련 △기내 비상상황 대응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안전·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시설로, 항공 보안·응급처치·위험물 취급·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크루 클래스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매년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기브투게더’ 기내 모금 캠페인과 달력 판매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모금액은 국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청소년들의 항공 안전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꿈과 기회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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