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잡곡 밥솥 라인업 완성하는 ‘123 밥솥’ 선보여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8-21 16:00:39
혼합잡곡 쾌속 취사 시간 27분에서 19분으로 단축
스테인리스 내솥·맞춤형 밥맛 알고리즘 탑재해 건강과 위생 강화
전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출연 TV CF 공개…소비자 기대감 고조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국내 최고 2.2초고압 기술을 적용한 ‘123 밥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설명회에서는 TV CF도 최초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23 밥솥’은 쿠첸의 초고압 기술과 맞춤형 밥맛 알고리즘, 스테인리스 내솥 등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잡곡 밥솥 라인업 강화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박재순 쿠첸 대표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쿠첸 123 론칭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쿠첸 제공

 

앞서 쿠첸은 지난 2021년 ‘121 밥솥’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초고압(2.1기압)을 도입, 잡곡밥도 백미처럼 빠르고 부드럽게 취사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브레인’ ‘그레인’ 밥솥을 연이어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123 밥솥’은 국내 최대 2.2 초고압(123℃) 기술로 쾌속 취사를 실현, 혼합잡곡 쾌속 메뉴 기준 취사 시간을 27분에서 19분으로 줄였다. 백미쾌속 취사는 10분만에 완성된다. 병아리콩 불림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10분으로 획기적 단축되며, 서리태, 귀리, 현미 등 잡곡의 식감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2%까지 부드러워졌다.

또한 건강을 고려한 밥맛 알고리즘을 강화해 저속노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잡곡 10종 및 한국인이 즐기는 쌀 5종에 최적화된 취사가 가능하다. 10인용 모델은 개인 건강과 기호에 맞춰 저당밥 취사도 지원한다.

위생성도 높였다. 쿠첸 특허 스테인리스 내솥은 논스틱 기술과 내솥 불림 기능으로 위생 세척이 편리하며, 의료용 소재 수준의 STS 316Ti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코팅 내솥과도 호환되며 내솥별 최적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디자인은 심플한 돔(Dome) 타입으로 갤러리 전시 작품 같은 분위기를 연출,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출시 한 달 전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과 론칭 이벤트에서 ‘121 밥솥’ 대비 80.4%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고 모델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석해 “쿠첸과 3년간 협력하며 쌀과 잡곡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며 “’123 밥솥’이 더욱 사랑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출연한 TV CF는 론칭편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된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이 쿠첸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신제품으로 밥솥 시장을 확대하고 쿠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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