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금융권 첫 민관협력 교육격차 해소 사업 실시

사회적활동 / 황동현 기자 / 2024-04-15 15:58:11
고1 과정 청소년 90명 선정... 진로캠프, 집중학습캠프, 학기 중 학습비용 지원
특별 멘토로 1타 강사 이지영 초청... 학습 조언과 도전한 경험 공유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우리금융이 금융권 첫 민관협력 교육격차 해소 사업을 실시한다. 고1 과정 청소년 90명을 선정해  진로캠프, 집중학습캠프, 학기 중 학습비용 등을 지원한다. 출범식에는 특별 멘토로 1타 강사 이지영을 초청해 학습 조언과 도전한 경험도 공유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2024년 우리미래 서울러너(우리러너)’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 박준태 사무국장(왼쪽에서 첫번째), 서울특별시 조원희 교육플랫폼기획팀장(왼쪽에서 세번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우리러너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러너’는 우리금융이 ‘서울특별시’, ‘아이들과미래재단’등과 함께 인재 육성 목적으로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민관협력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지원 사업인 ‘서울런’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1학년 과정 청소년을 별도 선정해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우리러너’를 모집,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 △참여의지 △진로계획 △자기성취경험 △자기관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습 의지가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청소년 90명을 첫 수혜자로 선발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우리러너’들은 다양한 심층 학습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국내 우수대학과 연계해 2주 동안 진행하는 여름방학 진로캠프는 ‘우리러너’들에게 인문사회·창의과학·진로적성 분야의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는 한 달 동안 기숙 형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러너’들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과목별 무료 강좌도 들으며 평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우리금융은 ‘우리러너’들에게 서점과 문구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학습비용 체크카드 포인트’도 연간 2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한편, ‘2024년 우리미래 서울러너’ 출범식에는 EBS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특별 멘토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학습에 대한 조언은 물론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 주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우리금융그룹,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력2024.02.18
    우리금융캐피탈 창립기념일에 나눔 실천···자립준비 청소년·결식아동 후원2024.02.22
    우리금융, 자본시장영업 이끌 투톱에 남기천·최승재 발탁2024.02.29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25일 개최, "총 상금 15억"2024.04.08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