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최원기 노바필름 대표,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사진=펑크비즘 제공 |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펑크비즘(Punkvism),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노바필름은 지난 17일 ‘RWA(실물자산 토큰화) 활용 디지털 생태계 유관 서비스 구축’을 위한 3자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3자 기업은 이번 컨소시엄 협약에 따라 펑크비즘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전개하고 있는 ‘펑키콩즈(Punky Kongz) 프로젝트’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RWA 기반 사업 구현에 각사의 역량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펑크비즘은 메타콩즈의 2차 창작물인 펑키콩즈를 활용한 글로벌 NFT 및 RWA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현에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반튼 신도시, 수카묵티 산업단지 등 현지 부동산 개발 사업에 NFT와 RWA를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확장형 뉴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펑크비즘이 수행하는 RWA 유관 프로젝트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AI·빅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처리·보안 기술을 활용해 RWA 플랫폼이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노바필름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 관련 콘텐츠 기획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RWA 프로젝트의 대중적 접근성과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기술을 통해 컨소시엄의 성공적 서비스 론칭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원기 노바필름 대표는 "대중과 투자자에게 RWA 프로젝트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마케팅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에 혁신적 RWA 생태계를 접목하는 현지 프로젝트를 펑크비즘과 함께 수행하며 글로벌 영화 시장에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국내 선두 지위를 지켜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3자가 힘을 모으는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흥미로운 미래형 프로젝트를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3 비전 및 자산 토큰화 시장 구축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력과 창의성을 활용한 새로운 해외 먹거리 발굴로 국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