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충격음 3등급·경량충격음 1등급…천장고 손실도 최소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리모델링 아파트 전용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해 관련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아파트 전용 층간소음 저감 기술 ‘안울림R’을 개발하고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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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울림R 바닥구조 이미지/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시공 후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측정해 확인하는 제도로 설계 단계 인증보다 기준이 까다롭다.
포스코이앤씨는 법적 의무가 없는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거주 만족도를 좌우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리모델링 아파트는 기존 구조를 활용하는 만큼 바닥이 얇아 층간소음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안울림R’은 바닥과 천장 구조를 함께 개선해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공간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인시험기관의 성능 측정 결과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인 중량충격음은 3등급, 장난감 등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충격음은 1등급을 받았다. 두 항목 모두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등급은 숫자가 낮을수록 조용하다는 의미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안울림R을 통해 기존 신축용 기술인 ‘안울림’, ‘안울림P’에 이어 리모델링까지 아우르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안울림R은 천장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층간소음을 저감해 리모델링 주택의 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품질 향상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술 개발로 국내 주거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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