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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리트렉터’ 제품 이미지/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측방, 사측방 수술용 기구인 리트렉터를 자체 개발해 ‘XTP-프로젝트’가 가속화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A사의 기술을 라이센스인을 통해 개발한 리트렉터를 올해 6월 미국에서 임상 검증한 바 있으며, 해당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리트렉터를 개발 완료했다. 8월 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은 측면 척추수술의 필수 기구로 미국 시장 내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된 바 없다.
본 리트렉터는 측방경유척추 수술인 LLIF(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와 사측방경유 수술인 ATP (Anterior To Psoas) 수술에 사용하는 리트렉터로 최소 침습수술(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용이며 엑셀픽스-XTP와 엑셀픽스-XL에 사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리트렉터를 ‘엑셀픽스-XTP’제품과 함께 공급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더불어 판매 또한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자체 수술 기구를 개발해 엑셀픽스-XTP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기존에는 리트렉터를 수입해 공급했던 부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엑셀픽스-XTP 제품 판매를 비롯해 리트렉터 판매를 통해 동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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