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 ‘동물교감치유’ 전공 세미나 개최

교육 / 소민영 기자 / 2025-09-26 15:43:38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지난 20일 국제사이버대학교 세미나실에서 ‘동물교감치유’ 전공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지난 20일 국제사이버대학교 세미나실에서 ‘동물교감치유’ 전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국애견협회(KKC)와 중국도그쇼(NGKC)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행동과 교감치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임은경 교수가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아지와 함께 놀이하고 쓰다듬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체험했으며, 간단한 훈련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동물들이 보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관찰하면서 교감이 인간의 심리에 미치는 치유적 효과를 이해할 수 있었다.

강의에서는 동물교감치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상담·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임 교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교육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임은경 교수와 같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동물교감치료를 비롯해 예술·심리치료, 통합적 상담치료 등 다양한 특수 상담치료 기법을 연구·교육하며,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오는 12월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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