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올리브·레몬보이 등 800인분 90분 만에 완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2025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돼 K-치킨을 선보였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4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가 주최한 ‘2025 바스티유 데이’에 F&B 부스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 세빛섬에서 열렸고, 프랑스 대사관을 비롯해 에어프랑스, 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과 문화계·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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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2025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돼 K-치킨을 선보였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
BBQ는 주최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단독 부스를 운영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자체 개발 음료 ‘레몬보이’ 등 총 800인분을 제공했다. 치킨을 맛보려는 대기줄이 30미터 이상 이어졌고, 준비된 수량은 행사 시작 9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인근 매장에 추가 주문을 요청할 정도로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에 참석한 소냐 샤이예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는 “BBQ 치킨의 바삭한 식감과 레몬보이의 조합이 인상 깊었다”며 “세련된 파티 메뉴로도 잘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SNS 인증사진도 활발히 공유됐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관계자는 “BBQ는 2년 연속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부스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자들이 BBQ를 최고의 부스로 꼽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프랑스 커뮤니티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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