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시장에 새 도전…국내 최초 굿즈 백화점 '굿즈모먼트' 그랜드 오픈

전시·박람 / 소민영 기자 / 2026-01-13 15:29:13
연남동 일대에 4층 건물에 굿즈 상품 대거 선봬
30여 제작사 및 출판사 참여해 500개 이상 작품 만날 수 있어
▲웹툰 굿즈 백화점 굿즈모먼트가 서울 연남동 일대에서 그랜드 오픈했다./사진=굿즈모먼트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웹툰 굿즈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된다. 웹툰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최초의 굿즈 백화점 ‘굿즈모먼트(Goods Moment)가 최근 연남동에서 공식 오픈했다.

㈜굿즈모먼트(대표 육연식)는 웹툰 IP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초의 굿즈 전문 백화점으로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웹툰 산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험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상설 플랫폼이다. 그동안 개별 팝업이나 온라인 중심으로 흩어져 있던 웹툰 굿즈를 하나의 공간, 하나의 세계관으로 집약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오픈은 웹툰 산업이 콘텐츠 소비를 넘어 문화·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굿즈모먼트는 웹툰 속 세계관과 캐릭터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웹툰 IP가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굿즈모먼트는 “독자들에게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의 소비를 통해 결핍을 위로받는 탈출구이며, 독자들의 건강한 욕망을 응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며 “웹툰 산업에서 굿즈 산업의 태동은 곧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웹툰 산업 전체에 있어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데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와이랩, 다온크리에이티브, 씨엔씨레볼루션, 재담미디어등 30여 제작사 및 출판사가 참여하고 있고, 500개 이상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남이라는 상징적인 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탄생한 굿즈모먼트는, 향후 이 일대를 웹툰 굿즈의 성지로 완성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즈모먼트는 전체 4층으로 이루어진 백화점은 1층에 액션, 판타지굿즈와 웹툰 서점, 가챠샵이 자리하고 있고, 2층에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굿즈가 비치되어 있다.

아울러 기획 굿즈전을 볼 수 있는 테마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굿즈모먼트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곧 다가오는 17일에 채널에이에서 드라마로 방영예정인 ’아기가 생겼어요‘와 관련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3층은 BL 전용관으로 북극여우를 포함한 다양한 제작사들의 제품을 구비중이다. 4층은 팝업전시 및 기획전시 전문 층으로 1월말 메이저 작품의 기획전을 계획중이다.

굿즈모먼트의 육연식 대표는 “굿즈모먼트의 탄생은 하나의 매장 오픈이 아니라, 웹툰 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에 대한 선언”이라며 “이곳에서 시작된 웹툰 굿즈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웹툰 문화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즈모먼트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웹툰 IP 기반의 한정 굿즈와 스페셜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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