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X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직업 재활 전문가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 / 박완규 기자 / 2025-04-21 15:41:39
▲왼쪽부터 최용국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대표, 김기덕 평택대 산학협력단 단장, 송호준 평택대 사회서비스대학 재활상담학과 교수/사진=KCSA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 대표 최용국)가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평택대 산학협력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는 장애인의 직업, 심리, 복지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평택대 산학협력단 김기덕 단장과 사회서비스대학 재활상담학과 송호준 교수,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최용국 대표 등 각 기관의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지도자 양성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 모델 수립과 확산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산학협력 관련 프로젝트 사업 등이 있다.

평택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재활상담학과는 상담·진단·직업재활 등 다양한 전문 영역을 통해 장애인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송호준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재활상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는 세계문화신문과 함께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캠페인을 통해서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강사 23명을 배출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직무 분야 교육지원과 발달장애 자조모임의 부모님이 바리스타 직무 진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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