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조직·AI 전략 총괄 맡아 플랫폼 경쟁력 강화
안심보상제·AI 상품 등록 등 주요 프로젝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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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윤 중고나라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중고나라 제공 |
중고나라는 공자윤 신임 CTO가 기술 조직과 사내 AI 전략 전반을 총괄한다고 4일 밝혔다.
공 CTO는 LG CNS와 SK플래닛 등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대규모 플랫폼 서비스 개발·운영 경험을 쌓은 플랫폼 전문가다. 지난해 중고나라에 합류한 뒤 웹개발팀을 이끌며 웹 아키텍처 고도화와 안정적인 개발·운영 체계 구축을 주도해왔다.
특히 안심보상제, AI 상품 등록 기능, 배송비 통합 결제 시스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서비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고나라는 공 CTO가 플랫폼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운영 경험을 갖춘 데다 기술적 의사결정을 사업 성과로 연결한 실행력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임을 계기로 중고나라는 거래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전사 AI 전환(AX)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 조직 내 AX 전담팀과 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핵심 AI 과제를 서비스와 업무 전반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상품·결제·검색·추천·고객센터(CS) 등 주요 서비스 영역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 레디 데이터(AI-ready data)’ 체계를 전사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사기 거래 탐지 모델과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해 거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직군 간 AI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중고나라는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비개발 직군의 AI 에이전트 활용을 지원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자윤 CTO는 “지난 1년간 기술 조직과 함께 플랫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해왔다”며 “AI 전환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이용자에게는 만족스러운 거래 경험을, 구성원에게는 높은 생산성과 몰입도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공 CTO는 대규모 플랫폼 환경에서 개발·운영 경험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테크 리더”라며 “중고나라의 신뢰 시스템과 전사 AX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에서 출발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올해 5월 기준 누적 회원 수 29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1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앱·웹·카페를 합산한 누적 거래 데이터는 약 11억5000만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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