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별 중∙고생 10명씩 지원
올해 5개, 내년 8개 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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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인용 추풍령농협 전무, 박광수 학산농협 조합장,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정영철 영동군수,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충북본부장, 조영래 NH투자증권 중서부본부장, 서경범 농협영동군지부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충청북도 영동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첫 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고, 두 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NH투자증권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인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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