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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사업과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2025 P.LAB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조현범 회장의 도전과 혁신 철학이 반영된 사내 자발적 연구 프로젝트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P.LAB(Proactive Laboratory)’은 임직원이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변화를 이끄는 그룹 내 혁신 문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신사업 및 신기술 등 회사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올해 공모전은 7월 첫째 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약 100일간 ‘100일 프로젝트’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 개발, 시장성 검토 등 실행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 및 사내벤처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2023년과 2024년에 열린 기존 P.LAB 공모전에는 총 20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4건이 실제 현업에 적용됐다. 대표 사례로는 완제품 외관 검사 자동화를 위한 바코드 스캐닝 시스템 구축이 있으며, 현재도 10여 개 아이디어가 현업에서 추가 사업화를 검토 중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P.LAB 공모전은 임직원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빛나는 장으로, 그룹 고유의 ‘프로액티브 컬처’를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율적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프로액티브 어워드’, ‘생성형 AI 아이디어 공모전’ 등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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