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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5일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MOU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에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의 모습/사진=두나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두나무가 카자흐스탄과 손잡고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디지털금융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모색한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카자흐스탄 특별관리기구인 알라타우시 개발청(Alatau City Authority, ACA), 알라타우시티뱅크(Alatau City Bank)와 카자흐스탄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 분야 중 하나는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와 토큰증권(STO)의 활용 가능성 검토다. 3개 기관은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및 기타 디지털 금융 수단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토큰화 관련 솔루션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한다. 알라타우시 개발청은 규제 환경 분석을 지원하고, 잠재적인 규제 및 시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조율한다. 알라타우시티뱅크는 관련 법률과 규제 요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WA,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시스템 간 연계 인프라 분야의 잠재적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향후 카자흐스탄의 법률, 규제 요건 및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사업모델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추진 방식, 향후 협력 형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하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협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8월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결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두나무가 업비트 운영을 통해 축적한 디지털자산 거래·보관·이전 기술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결제와 국가 간 송금·정산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인공지능 대리 상거래)’에 필요한 결제 기술과 인프라 구축도 공동으로 모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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