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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건조를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병원선의 모습/사진=㈜강남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강남(대표 정태윤)은 지난 9일 ㈜강남의 제2선대에서 전라남도 친환경 병원선 ‘전남 511호’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주처인 전남 도청 이상심 보건복지국장과 임직원, 이동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장, 조성진 극동선박설계 대표, ㈜강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 샴페인 브레이킹을 포함한 약식 안전기원제를 진행한 후 선박 진수를 거행했다고 전했다.
전남 친환경 병원선 ‘전남 511호’는 전장 49미터, 선폭 9미터(항해 최대속력 18노트)의 크기로 선원 및 의료직원 48명이 승선할 예정이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장비를 탑재해 전기복합추진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리고 골밀도 측정기 등 현대적 의료장비 탑재, 물리치료실/체력단련장 신설, 응급환자 긴급 이송체계 개선을 통해 의료 취약지인 전남 지역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찰, 검사, 처방, 치료 등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 친환경 병원선 ‘전남 511호’는 진수식 이후 마무리 공정과 정박 및 항해 시운전을 거쳐 오는 6월 중 전라남도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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