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라이틀리’,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전면 리뉴얼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8-20 15:01:43
곤약볶음밥·브리또·즉석밥 업그레이드, 베이커리·떡류 등 신규 출시
건강 중심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트렌드 반영, 제품 정보 가독성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대상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가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이 2020년 론칭한 라이틀리는 가볍고 맛있는 간편식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대상의 ‘라이틀리(Lightly)’가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사진=대상 제공

 

이번 리뉴얼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Slow-aging)’라는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진행됐다. 기존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 콘셉트에서 벗어나 곤약을 중심으로 한 간편식에 집중한다.

 

곤약볶음밥, 곤약브리또, 곤약즉석밥 등 인기 품목을 업그레이드하고, 저당 곤약 베이커리와 떡류 등의 신규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곤약 식품 1등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눈에 띄는 서체로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했고, 칼로리와 당 함량 등 제품별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강조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

기존 이커머스 외에 SNS 채널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라이틀리는 ‘곤약은 맛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라이틀리 백일장’ 이벤트, 운동 유튜버 ‘비타민신지니’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홍보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는 “건강 트렌드에 맞춰 곤약 전문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김밥, 베이글, 떡 등 다양한 곤약 제품 라인업 강화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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