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STAR DIVE’, 연말 맞아 개발 현황 공개…이용자 소통 강화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12-23 15:01:25
미공개 콘텐츠·캐릭터 설문조사 공개
이용자 피드백 반영 개발 현황 공유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넷마블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첫 개발자 코멘터리와 10월 2차 CBT 코멘터리에 이은 세 번째 개발자 소통 콘텐츠다.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출연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현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왼쪽)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사진=넷마블 제공

 

영상에서는 기존 테스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콘텐츠도 새롭게 소개됐다. 각 캐릭터의 서사를 담은 ‘인연 퀘스트’를 비롯해 캐릭터 성장 중심의 핵심 콘텐츠 ‘균열’, 세계관 속 미발견 ‘전설 몬스터’, 캐릭터 개성을 강화하는 ‘코스튬’ 추가 계획 등이 공개됐다.

또한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도로시, 루나, 비비안, 비올레, 타이니 등 5종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 설문조사도 시작했다. 이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원작 캐릭터 구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설문조사는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 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향후에도 원작 캐릭터 구현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설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조 PD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완성도를 높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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