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운영관리, 전국 동시 ‘우리강 그리기대회’로 환경의식 고취

생활문화 / 박완규 기자 / 2025-11-12 15:01:25
전국 강문화관 동시 진행, 1200여 명 어린이 참여로 환경보호 의식 확산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전국 강문화관에서 지난 8일 개최된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전국 4개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한국물포럼, (사)한국미술교육협회를 비롯해 달성군, 금강유역환경청, 지역 교육지원청 및 미술협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각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표문화관인 디아크문화관에서는 개회식을 열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한강문화관에서는 매직&벌룬쇼와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영산강 환경문화뎐 축제와 연계해 에코 배움터, 기부물품 바자회, 환경교육 한마당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강문화관 라이딩스쿨’은 한강문화관과 디아크문화관에서 운영되었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을 배우고 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디아크문화관에서는 ‘리버런(River Run)’ 런칭 기념 러닝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러닝 동호인들이 약 10km 스타터코스를 달리며 강변의 자연을 만끽했고, 각 문화관에서는 러닝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대회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각 문화관에서 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미술협회 및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누어 총 238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전국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을 순회하며 전시될 계획이다.

우달식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사장은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강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물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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