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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6 시리즈/사진=삼성전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Omdia는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둔화와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됐으며, 삼성전자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메모리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Omdi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3,48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29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으며, 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이다. 특히 갤럭시 A시리즈가 보급형부터 중상위 가격대까지 고른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Omdia는 2026년 1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100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4%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지키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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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글로벌 점유율과 지역별 시장 현황/이미지=AI 생성(ChatGPT) |
중동 시장은 라마단을 앞둔 재고 선확보와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둔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메모리 비용 상승 등이 겹치며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됐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새롭게 정비한 A시리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동남아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위를 차지했다. Omdi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60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460만대를 출하하며 21%의 점유율로 선두에 올랐다. Omdia는 갤럭시 S26의 견조한 초기 판매와 A시리즈의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은 메모리 원가 상승 영향으로 평균판매단가가 349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브랜드 투자와 채널 확장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 주요 업체로 평가됐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 사용 경험, 안정적인 사후서비스를 갖춘 제품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Omdia 역시 중남미 시장 분석에서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사후서비스 등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치가 시장 경쟁의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Omdia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Omdia는 삼성전자가 견조한 플래그십 수요와 갤럭시 S26 시리즈의 글로벌 선주문 증가에 힘입어 1위 자리를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 힘입어 DX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도 신규 A시리즈 출시 등을 통해 제품 믹스를 다변화하고, 시장별 수요에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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