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해경 지원 이어온 ‘해경영웅지킴이’ 활동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9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5년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양 안전과 생명 구조에 헌신한 해양경찰 9명에게 상패와 총 9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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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뒷줄 왼쪽에서 7번째)가 시상식을 마치고 영웅 해양경찰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류열 사장(뒷줄 왼쪽에서 5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뒷줄 왼쪽에서 6번째),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뒷줄 왼쪽에서 7번째), 해양경찰청 김용진 청장(뒷줄 왼쪽에서 8번째)/사진=S-OIL 제공 |
올해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는 울진해양경찰서 최명근 경사가 선정됐다. 최 경사는 지난 3월 영덕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해안가 방파제에 고립된 주민 104명을 구조정을 통해 신속히 대피시키며 대형 인명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해양경찰서 문강혁 경장과 황순철 경사는 악천후 속 피항 과정에서 추락이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동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임무를 수행한 점이 인정돼 영웅 해양경찰로 이름을 올렸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IL은 2013년 해양경찰청·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뒤 조난 선박 구조, 해양오염 방지, 불법조업 단속 등 현장에서 헌신하는 해양경찰을 지원해 왔다.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공상 경찰 치료비,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 해양경찰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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