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맞손…재난 현장 의료지원 강화

Social / 한시은 기자 / 2026-09-04 14:42:09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구호활동 연계…대응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재난 의료 및 구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재난 발생 시 희망브리지의 구호 역량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연계해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문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병원장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을 연계하고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함께 추진한다. 재난의료·구호 분야 정보와 전문인력을 교류하고 유관기관 연계, 홍보·학술활동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과 김문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팀, 고압산소센터 등 병원의 주요 재난의료 대응 시설을 함께 살폈다.

두 기관은 앞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삼척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의 건강 회복과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이동형 응급센터와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외상·응급환자의 의료비와 재활·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역 공무원과 소방·경찰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함도 제공했다.

김문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활동과 의료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의 의료지원 체계와 구호활동이 빈틈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피해 이웃을 신속하게 돕고 현장 중심의 구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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