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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에 진행했던 띠행사/사진=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가 국회의원 특권폐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특본, 상임대표: 장기표 박인환 최성해)는 오는 6월 29일 오전 11시 대통령직선제를 이룬 6·29선언 36주년을 맞아 국회 및 전국 17개 시·도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본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와 전국 17개 시도본부는 6·29선언에 기초해 집권까지 했던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을 향해 국민의 열화와 같은 요구인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특본 관계자는 “6·29선언은 한국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금자탑이 아닐 수 없다”며 “권위주의 정권조차 수용한 국민의 요구를 민주정당을 자임하는 정당들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국민으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국회 앞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특권폐지 국민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이날 국회의장과 중요 정당 대표를 이 자리에 불러내서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권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특권폐지에 동의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본은 국회의원이 특권폐지를 수용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도록 엄중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력한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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