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생 후원금 전달해 ‘하나로마트 배추 할인가 행사’ 진행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4-11-13 14:38:54
배춧값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7000만원 전달
오는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배추 할인에 적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대상은 배춧값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에 7000만원의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배추 할인 행사에 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경기도 고양 대화동에 위치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3일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 김철규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도 국내산 배추 판매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가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배추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대상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김장특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3입망(10㎏) 제품을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배추 출하에 한창인 농가와 김장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생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현하며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상생마케팅 사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생후원금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본격적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총 8억7000만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조성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산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지원금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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