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탄소저감 노력 결실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4-30 14:30:28
전기로·고로 복합 투자로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섹터 아너스’ 수상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 참석한 현대제철 탄소중립추진실장 윤호준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제철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글로벌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4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정보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국제적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관련 위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 부문별로 상위 2~4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현대제철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투자 등 지속가능한 철강 생산체계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방증이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생산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 점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 인정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제철의 ESG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저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기후리스크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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