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3년 연속 대한민국 1위

금융·증권 / 한시은 기자 / 2025-04-14 14:28:29
미국 포브스 선정 ‘The World’s Best Banks 2025’서 3년 연속 국내 1위
34개국 5만명 대상으로 각국의 주요 385개 은행 평가…7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The World’s Best Banks 2025’에서 2023,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문 1위에 랭크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브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34개국 5만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은행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 385개의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토스뱅크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사진=토스뱅크 제공

 

순위는 단순한 자산 규모나 실적이 아닌 고객의 실제 경험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근 3년 간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 경영 성과를 반영했다. 조사에 포함된 항목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신뢰도 이용약관(수수료 및 조건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개 항목의 세부 평가를 종합해 산정됐다.


토스뱅크는 위 7개 항목 중 5개 항목(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은행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의 직관적인 설계, 정보 탐색의 용이성, 기능성 등 고객이 직접 체감하는 디지털 경험의 질에서 우위를 입증한 것이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상품과 서비스 설계 전반에서 간결함과 직관성을 구현해 왔다. 또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 받기’, 은행권 최초 지방은행과의 상생 모델인 ‘함께 대출’은 기존 금융권의 관행을 뒤집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그 결과 토스뱅크는 출범 3년 반 만에 고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은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디지털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많은 고객들이 토스뱅크를 단순히 편리한 은행이 아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은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을 고민하면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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